묵향,흥덕님

[스크랩] 인생길

나무ok 2009. 2. 20. 07:40

    인생길/ 흥 덕 백 형봉 초라한 내 인생에 면서기 못해보고 서울의 높은 빌딩 근무는 못했지만 빈마음 채우려고 꿈마저 못꿨느냐 지나온 길목마다 높은산 타고 올라 한줄의 글을 써서 등단도 해보았고 한폭의 그림으로 입단도 했었는데 가냘픈 인생살이 물 들은 황혼인걸 돌아서 후회 한들 다 무슨 소용인가 오두막 초가집에 마음만 편하다면 그보다 좋은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흰머리 파뿌리로 당신과 함께라면 내고향 뒷뜰에다 못할것 무에 있오 마음은 천리 만리 아방궁 만들어서 천국에 무릉도원 이땅에 옮겨놓고 웃음꽃 피고지던 행복은 품에 안고 영원히 사는 그날 천상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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