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

수녀의 남동생

나무ok 2017. 1. 8. 03:26

 

 

 

 

한 남자가 급작스런 병으로 수술을 받았다.

그가 깨어나 보니 수녀들이 간병을 해주는

여의도성모병원이었다.



건강이 회복될 무렵, 원무과 수녀가 치료비를 어떻게 지불할 것인지 물었다.

“은행에 돈 이 없어요.”

“도움을 청할 만한 친척이 없나요?”

“일가친척이라곤 시집 못 간 누이 하나뿐인데

대방동 성당 수녀랍니다.”

그 소리를 듣자 원무과수녀는 역정을 내며

“수녀는 시집못간 여자가 아녜요.

하느님과 결혼한 여자들이에요”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그럼 병원비는 매형에게 청구해주세요.”

God bless you!

 

 

<출처 : 산까치2016.05.13 09:43 http://blog.daum.net/misonyi2005/7085803>